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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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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육부 장관, 더 많은 공립학교의 아카데미 전환을 희망
- 원문제목
- Gavin Williamson wants to turn more state schools into academies
- 자료출처
- The Guardian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정책일반
- 발행일
- 2021.05.12
The Guardian (2021.04.28.)
▶ 개빈 윌리엄슨(Gavin Williamson) 교육부 장관은 보다 많은 공립학교들이 교장과 학부모보다는 자율적인 재단에 의해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압박(push)을 표출하면서, 잉글랜드(England)에서 학교유형을 ‘취사선택(pick and mix)’하는 관행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음. 대략 공립학교의 절반이 여전히 지역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교육부 장관은 학교개선을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공립학교들이 단일 아카데미*(academies)가 되거나 복수아카데미재단(multi-academy trusts, Mats)에 소속되기를 원하고 있음.
* 지역교육청이 관할하지 않는 공립학교로서 지역교육청을 거치지 않고 교육부로부터 직접 교육재정을 받음. 또한 학교운영 전반에 걸쳐 일반 공립학교보다 더 큰 자율성이 보장됨(통신원 주)
▶ 그러나 학교장들은 재정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학교에 또 다른 부담을 준다는 점에서 아카데미로의 강제 전환에 반대하고 있음. 폴 와이트먼(Paul Whiteman) 전국학교장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Head Teachers) 노조위원장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이해관계에 따라 학교가 아카데미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강제 전환에는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말하였음. 그리고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학교에 재정과 자원을 충분히 제공하고 우수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를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였음.
▶ 한편, 교육부 장관은 학생의 교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학교장의 결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시켜주는 한편, 교원을 대상으로 교실에서의 (학생의) 잘못된 행동(misbehavior)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내년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이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 결과는 단위학교가 아닌 전국단위로만 발표될 것임.
▶ 이와 같은 교육부 장관의 설문조사 실시 및 휴대폰 금지 관련 언급에 대해 제프 바튼(Geoff Barton) 학교장연합(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 Leaders) 노조위원장은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지역지원서비스를 복구하고, 행동 문제가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교내 목회적(pastoral) 지원에 충분한 재정을 제공하는 것이 낫다.”라고 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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