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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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핀란드의 교육수출, 5억 유로에 달해

원문제목
Suomalainen koulutusvienti saavutti jo puolen miljardin euron rajan
자료출처
Opetushallitus (2021.05.06.)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교류·협력
발행일
2021.05.26


Opetushallitus (2021.05.06.)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에듀케이션 핀란드(Education Finland, EF)의 교육수출 프로그램(Koulutusviennin Ohjelma)*의 총 매출액은 49800만 유로(한화 약 6,814억 원)로 전년(38700만 유로, 한화 약 5,295) 대비 큰 증가세를 보였음. 특히 교육콘텐츠 공급업체와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서비스 분야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음.

   * 기업, 교육기관 및 기타 교육 관련 수출사업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수출 전문성을 개발하여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교육문화부 주도 프로그램임(통신원 주)

 

이미 고객층을 확보한 기성 교육업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사업을 확장하거나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었지만, 교육수출 프로그램의 중소기업회원 중 5분의 1은 교육수출 활동이 완전히 중단되었으며, 특히 신생 소규모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였음. 지난해 교육수출 프로그램의 기업회원 중 약 40%가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를 통해 340만 유로(한화 약 46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음.

   * 혁신 자금조달 및 무역, 여행 그리고 투자유치를 위해 설립된 핀란드 정부 기관으로, 핀란드 국내에 16, 해외에 40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음(통신원 주)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스쿨캠프과 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투어를 제공하는 업체는 수출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대학의 유료 학위프로그램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도 감소하였음. 반면, 해외에서의 원격수업 및 교사연수와 관련된 교육 모델(pedagogisille malleille)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국가가 교육기반 구축 확대와 교육학적 기술의 개발에 최우선으로 투자하고 있어 국내의 위축된 교육 수요가 국외의 교육 수요 증가로 상쇄될 것으로 기대됨. 이에 요우니 깡가스니에미(Jouni Kangasniemi) 국립교육위원회 소속 EF 프로그램 책임자는 물리적 이동이 수반되는 교육 상품의 실적저조를 우려하면서도, 핀란드가 보유한 많은 우수한 교육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 잠재력을 강조하였음. 


뚜오모 뿌말라(Tuomo Puumala) 교육문화부 국무장관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을 통한 변화의 힘을 보았고, 특히 핀란드 교사가 일반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다양한 교수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