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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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깔로레아 2021: 교육부 장관, 2021학년도 바깔로레아 관련 조정안 제시

원문제목
Bac 2021: Blanquer détaille les aménagements pour la philo et le grand oral
자료출처
BFMTV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5.26


BFMTV (2021.05.05.)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학년도 바깔로레아가 본래 일정에 맞게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교육부 장관은 일부 조정안을 제시하였음. 교육부 장관은 6월 말에 예정된 논술과 구술시험에 대해 엄격한 방역 지침 아래 치러질 것을 약속하였음.

 

6월에 치러지는 철학 논술시험을 시험장 시험으로 유지하되, 철학 과목의 최종 성적을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철학 논술시험 결과 중 상위 점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음.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내신성적이 낮은 학생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임.

 

철학 구술시험은 두 문제가 출제될 예정임.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되지 못한 것을 고려하여 구술시험 당일 수험생은 심사위원에게 학습하지 않은 선택과목을 공표하고, 심사위원은 해당 과목에 대해 질문하지 않도록 하였음. 수험생은 문제가 출제되면 20분간 준비할 수 있으며, 이를 구술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음.

 

국어 시험은 구술시험과 논술시험으로 치러질 예정임. 구술시험은 심사위원이 14개 문항 중 2개를 선택하고 이 2개 문항 중 수험생이 1개를 고르면 되는 것임. 수험생은 공부하던 책을 구술시험 중 참조 및 활용할 수 있음. 논술시험은 모든 주제마다 두개 문항이 제시되고, 수험생은 1개를 선택할 수 있음. 


한편 교육부와 계약을 맺지 않은 사립학교의 학생들이나 재수생들 역시 기존의 바깔로레아 시험에서 내신성적을 인정받기 위해 치르던 9~14개의 별도의 시험 없이 소속 학교의 내신성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며, 6월 말 최종 바깔로레아 시험은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