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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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6~13세 아동의 미디어 활용 연구

원문제목
KIM-Studie 2020 zum Medienumgang Sechs- bis 13-Jähriger veröffentlicht
자료출처
독일 서남부 미디어교육 연구협회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발행일
2021.05.26


독일 서남부 미디어교육 연구협회 (2021.05.07.)


독일 서남부 미디어교육 연구협회의 2020년도 킴 연구(KIM-Studie) 결과를 발표하였음. 해당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독일 내에 거주하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6세에서 13세의 1,216명의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0831일부터 1014일까지 실시되었음. 설문 대상자 중 이민자 배경의 학생 비율은 9%이며, 성별로는 여아 49%, 남아 51%. 연령별로는 6~7세가 24%, 8~9세가 23%, 10~11세가 26%, 12~13세가 26%를 차지하였음. 재학 중인 교육기관은 유치원이 5%, 초등학교가 49%, 중등학교가 46%.

 

해당 연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의 정보화(Digitalisierung), 매체 활용, 매체 소비가 크게 변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설문조사 시점인 2020년 초가을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출석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음. 학생의 4분의 3은 이미 재택학습(홈스쿨링)을 경험하였음. 온라인 수업에서는 주로 텍스트(text)의 작성에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였음. 전체의 5분의 2는 계산기를 활용하며, 1회 이상 학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비율은 3분의 1. 전체의 4분의 1MS워드 또는 엑셀을 사용하며, 수업에서 학습 동영상을 보는 경우는 전체의 5분의 1수업에서 여러 학습보조도구 및 기기들이 활용되었는데, 5분의 2는 계산기를, 3분의 1은 주 1회 이상 학습 프로그램을, 4분의 1MS워드 또는 엑셀을, 5분의 1은 학습 동영상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음.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활동은 TV 시청(94%), 친구 만나기(92%), 숙제 및 공부하기(92%), 실내에서 놀기(90%), 실외에서 놀기(88%) 순서로 나타났음.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응답한 경우는 75%이고, 주기적으로 음악을 듣거나(70%),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다(65%)는 응답도 높은 비율로 나타났음. 한편 TV는 가장 자주 활용하는 여가 활동으로 매일 TV를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학생의 70%. 전체 가구의 44%는 어린이 대상의 라이브 스트리밍방송을 시청하기 위한 프로그램 정기권을 구입한 것으로 응답하였음.


미디어를 활용한 여가활동의 형태로 75%는 핸드폰 사용, 60%는 컴퓨터 게임, 59%는 인터넷 사용이라고 응답하였음. 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 중 53%는 메신저 앱인 왓츠앱(WhatsApp)을 매일 사용하였는데, 이 중 53%는 학급 채팅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 중 42%는 틱톡(TikTok), 31%는 인스타그램(Instagram), 26%는 페이스북(Facebook)을 사용한다고 응답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