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매일전신 (2021.05.27.)

▶ 대학 졸업생의 고용안정성이 높은 일자리로의 취업 여부는 외관상 개인의 몫으로 보이지만, 민생 및 인적자원 배치의 관점에서 보면 국가, 사회, 가정과 연결되어 있음. 교육부의 ‘2021년도 대졸 취업촉진 주간’ 활동이 전국에서 개최되었음. 취업촉진 주간 활동에서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 대학-기업 연계 활동, 취업 교육 행사 외에도 '24365 캠퍼스 인터넷 채용서비스'를 제공하였음.

▶ 취업촉진주간에 전국 2,800여 개 대학이 누적 1만 회 이상 캠퍼스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고, 각 지역과 업종별 취업지도위원회가 약 100회의 지역별, 업종별, 연맹별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일자리를 충분히 발굴하였음. “대졸자 취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웡티예휘(翁鐵慧) 교육부 차관은 “올해 취업 안정화를 위해 교육부가 이전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각 지역 대학이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인터넷+취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도입해 혁신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소개하였음.

▶ 교육부는 대졸자와 중소기업을 연계해 ‘24365 캠퍼스 인터넷 채용서비스’ 플랫폼에서 ‘전국 중소기업 온라인 대졸자 채용 박람회’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대졸 채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음. 중점 취업지원 대상과 관련, 교육부는 저소득층 졸업자, 소수민족, 장애 학생 등 중점 지원대상 졸업자의 취·창업능력 제고 사업을 실시하고, 전국 대학에 100개의 ‘전국 일반계 대학 졸업자 취업능력 양성기지’를 조성하여 매년 10만 명 이상의 취약계층 졸업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기로 하였음. 또한 대학별로 ‘1인 1파일’ ‘1인 1계획’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졸업생을 지원하도록 하였음.

▶ 교육부는 ‘일자리+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위해 12대 사회 채용기관과 함께 ‘24365 캠퍼스 채용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대졸자 스마트 취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학 졸업생들에게 24시간 온라인 캠퍼스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음. 중서부지역 취업, 중점지역 및 도시 인재 유치 소개, 대학생 군 입대 등의 주제로 '24365 인터넷+취업지도' 시리즈 공익 라이브 수업을 개설하고, 대학생 취·창업지도 전문가 풀 역할을 충실히 하며, 취업지도 ‘명교사 금(金)수업’을 만들기로 하였음.

▶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학생 취업 수요에 맞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분기에 이미 교육, 의료, 건축 등 분야 온라인 쌍방향 채용회를 26회 개최하였고, 25만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음. 

▶ 베이징 중의약대는 졸업생에게 무료 창업보육기지, 회사 등록 ‘녹색 통로’, 창업 시동기금, 원스톱 서비스 등 10가지 지원방안을 제공하였음. 또한 60개 모듈의 ‘대학생 혁신창업기초’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여 졸업생들의 혁신창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보급하였음. 시난재경대학은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도활동 200여 회, 구직지도, 직업적응 등 제3자 온·오프라인 진단 보조시스템을 도입하였음. 동베이대학은 봄학기 쌍방향 채용 첫 ‘직업상담 코너’를 설치하고, 대학원 진학과 취업 선택, 취업준비, 진로 목표 정립 등 개인 맞춤형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주었음. 베이화대는 2021년도 성내 졸업생 정보를 학생 주소지 인재 부문에 전달해 '고향에서 꿈 실현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음. 동베이사범대는 ‘공유취업’ 특별 채용회를 개최하고, 동화대는 9년째 졸업생 취업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