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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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의 단기형 계속교육 강좌 제공 증가

원문제목
Hochschulen als Weiterbildungsanbieter: Boom bei kürzeren Formaten
자료출처
독일고등교육개발원 [원문보기]
대상분류
평생
주제분류
교육과정
발행일
2021.06.09



독일고등교육개발원 (2021.05.26.)


독일고등교육개발원(Centrum für Hochschulentwicklung, CHE)에 따르면 대학이 제공하는 계속교육 강좌는 다양한 형태를 보였음. 성인 학습자는 개별 강좌뿐만 아니라 직업 병행의 학위과정을 선택할 수 있음. 대학의 계속교육은 전통적인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형식교육 형태에서 취득 소요기간이 짧고 학비 부담이 낮은 비형식 자격증 강좌 및 프로그램으로 변하고 있음.

 

계속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공립 및 사립대학이 증가 추세에 있음. 대부분의 강좌는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일부는 대학입학자격을 갖추지 않은 성인의 직업 자격취득을 위한 강좌를 제공하기도 함. 2011년부터 2020년 사이에 100개 이상의 대학이 376개의 신규 계속교육 강좌를 운영하였음.

 

지그룬 니켈(Sigrun Nickel) CHE 고등교육 연구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관련업무 담당자가 수강생의 요구에 적절히 대처하여 큰 타격 없이 강의가 진행되었다. 향후 대학교육이 계속교육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한다.”라고 설명하였음.


계속교육 강좌는 공립대학도 사립대학과 마찬가지로 수강료가 책정되었는데, 강좌의 내용, 영역, 제공자에 따라 차이를 보임. 단기 강좌의 수강료 범위는 50유로(한화 약 7만 원)에서 4,000유로(한화 약 540만 원) 사이로, 직업 병행의 학사과정은 최저 2,300유로(한화 약 310만 원)에서 최고 22,800만 유로(한화 약 3,100만 원), 석사 과정은 최저 1,500유로(한화 약 200만 원)에서 최대 19,000유로(한화 약 2,600만 원)로 각각 책정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