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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린이청’ 준비실 빠르면 7월에 설치
산케이신문 (2021.06.08.)
▶ 정부는 어린이와 관련된 교육과 복지 등의 정책을 일괄하여 소관하는 ‘어린이청(こども庁)’ 설립을 위해 빠르면 7월에 준비실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음.
▶ 어린이청 설립을 위한 준비실장은 카토(加藤) 관방장관(官房長官)이 역임하여 내년 통상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내각부(内閣府),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문부과학성(文部科学省)등 관계부처 간에 의견을 조율하기로 하였음.
▶ 카토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어린이청 설립에 대해 “어린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여 필요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처 간의 벽을 타파하면서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검토하겠다.”라고 하며 구체적인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신속하게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하였음.
▶ 어린이청 설립을 둘러싸고 자민당(自民党)의 ‘어린이, 청년이 빛나는 미래창조본부(こども・若者輝く未来創造本部)’는 의료와 보건 등 복수의 부처가 관련된 정책을 일원화하여 소관할 각료급 지위 신설을, 공명당(公明党)은 수상 직속의 ‘어린이 가정청(子ども家庭庁)’의 설립을 각각 요청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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