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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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지털 시대의 민주시민교육과 의사소통

원문제목
Demokratiebildung und Kommunikation im Zeitalter der Digitalisierung
자료출처
연방 학부모회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학부모/지역사회
발행일
2021.07.14


연방 학부모회 (2021.06.14.)


연방 학부모회(Bundeselternrat)는 학교 운영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동등한 참여를 촉구하였음. 학교법은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 운영 참여를 명시하고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재정 관련 규정을 통해 최적의 참여를 보장할 필요가 있음.

 

민주주의는 학교교육의 주된 과제 중 하나로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 실천되어야 함. 학생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환경을 불문하고 개개인의 의견이 집단의 의사결정에 바탕이 되는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함.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와 같은 프로젝트는 의사소통과 협업의 성공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음.

    *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각국 청소년들의 시위인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후 파업(Global Climate Strike for Future/School Strike for Climate)의 일환으로 기후행동에 나선 세계 청소년들의 연대모임임(출처: 위키백과)

 

학교의 정보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모든 교육 참가자의 민주적인 태도가 더욱 요구되고 있음. 기술의 활용과 다양한 학습의 기회는 민주주의 교육(Demokratiebildung)을 소홀하게 만들고, 사람들 간의 교류를 저해하였음. 학교에서의 민주주의 교육은 범교과적, 범지역적 사업으로 운영되어야 함. 이는 학교 문화에 대한 접근 및 교육복지 분야의 교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가능함.

 

학교 구성원은 학교 내에서 개인의 참여와 의사결정에의 영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함.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은 정치적 정의감을 키울 수 있음. 이러한 활동은 각 주()의 교육과정에 명시되어 충실하게 실천되어야 함.


좋은 교육의 목적은 학생이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와 다원적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를 이해하며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임. 사회의 정보화를 맞아 민주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