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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계속교육의 정보화, 그러나 불평등한 수혜
- 원문제목
- Digitale Weiterbildung erfährt durch Corona einen Schub – doch nicht alle profitieren gleichermaßen
- 자료출처
- 라이브니츠 교육 경향 연구소 [원문보기]
- 대상분류
- 평생
- 주제분류
- 교육정보화
- 발행일
- 2021.07.14
라이브니츠 교육 경향 연구소 (2021.06.15.)
▶ 교육 패널 조사(Nationalen Bildungspanel)의 코로나19 추가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학력에 따른 계속교육 수혜의 불평등이 심화되었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계속교육의 정보화가 진행되었으나, 성인 학습자의 교육 평등의 향상에는 기여하지 못하였음. 해당 설문은 지난 2020년 2월에 1944년에서 1986년 사이에 출생한 1,8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음.
▶ 코리나 클라이너트(Corinna Kleinert) 라이프치히교육경향연구소(Leibniz-Institut für Bildungsverläufe, LIfBi) 교수는 “학습의 정보화가 저학력 집단의 교육기회의 평등에 기여하리라는 정치권의 기대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초기 수개월간 온라인 형태의 계속교육의 활용 양상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불평등하게 나타났다.”라고 설명하였음.
▶ 계속교육의 활용 정도는 재택근무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음. 재택근무자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도 출근 근무자에 비해 원격 연수를 더 자주 활용하였음. 원격 연수 활용 비율은 재택근무자 34%, 출근 근무자 16%였음. 코로나19의 확산 초기 원격 연수 활용 비율이 재택근무자에서는 35%로 나타났으나, 출근 근무자는 오히려 감소한 7%로 나타났음.
▶ 클라이너트 교수는 “코로나19의 확산은 교육수준에 따른 원격 연수의 활용에 양극화를 초래했다. 재택근무 가능 직종의 종사자는 해당 기간 원격연수를 더 자주 활용했으며, 이러한 양상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였음.
▶ 긍정적인 변화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컴퓨터를 기존 업무에 활용하지 않았던 직군의 근무자가 원격 연수를 활용하는 빈도가 증가한 것임. 코로나19의 확산은 다수의 직종에서 비형식적 원격교육의 활용을 촉진한 것으로 평가되었음. 다만 원격 연수는 이후 원격회의, 팀 소프트웨어나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활동으로 대체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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