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 HOME
  • 해외교육동향
  • 해외교육동향
  • 국가별 교육동향

[미국] 코로나19, 고등학생의 정신건강과 대학진학계획에 지대한 영향 미쳐

원문제목
The pandemic affected mental health and college plans for U.S. high schoolers.
자료출처
The New York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 고등
주제분류
기타
발행일
2021.07.14


The New York Times (2021.06.23.)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미국약속재단(America 's Promise Alliance)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고등학생의 정신건강과 대학진학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만 13~19세 학생 중 72%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하였음. 또한 고등학생 응답자 중에서는 약 80%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학 진학 계획을 변경하였다고 응답하였음.

 

해당 조사는 전국 표본을 대표하는 2,40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4월 중에 실시되었음. 코로나19 사태가 고등학교 졸업 후 계획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80%의 응답자 가운데 3분의 1은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다고 답하였음. 그중 17%는 대면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원격으로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하고, 16%는 대학 진학을 미룰 계획이고, 7%는 대학 진학 계획이 없어졌다고 각각 응답하였음. 특히 대학 진학 계획에 변경이 생겼다고 응답한 학생의 50%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응답하였음.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청소년 및 청년 세대 내의 교육 불평등이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하였음.


한편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청소년의 58%2020-21학년도에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음. 22%는 절반가량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운영되었다고 응답하였고, 19%는 대부분의 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운영되었다고 응답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