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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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주, 원주민과의 친밀한 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 지원 방침

원문제목
Quebec set to use education as a tool to create closer ties with Indigenous people
자료출처
CTV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과정
발행일
2021.12.22


CTV News (2021.11.30.)


퀘벡(Quebec) 주정부가 원주민과의 친밀한 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 분야 지원 방침을 발표하였음. -프랑수아 로베르지(Jean-François Roberge) 교육부 장관과 이안 라프레니에르(Ian Lafrenière) 원주민부 장관은 원주민과 퀘벡 주민 간 젊은 세대 통합을 위해 원주민들이 직면한 현실에 관한 일련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천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1847,14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하였음.

 

로베르지 장관은 첫째, 교육 자료 개발, 둘째, 공립학교 시스템을 통한 원주민 청소년 지원, 셋째, 원주민의 관점 통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검토 작업이 모든 사람의 성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퀘벡 주의 사회적 분위기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하였음. 또한, 이번 지원으로 원주민 청소년들이 자신의 학업에서의 성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원주민 학생과 비원주민 학생 간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화합의 다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제안된 세 가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교육 자료 개발은 원주민들의 현실을 통합하는 새로운 교육 자료를 만드는 것으로, 젊은 세대의 원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임. 실제로 점점 더 많은 초중고, 대학이 퍼스트네이션(First Nations)과 이누이트(Inuit)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교육 자료에 지역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는 토착화(indigenize) 작업을 촉구하고 있음.

 

둘째, 공립학교체제를 통한 원주민 청소년 지원은 절반에 가까운 원주민들이 원주민 지역사회를 떠나 살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교사 교육 시 원주민의 문화에 맞는 전문 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임.


셋째, 원주민의 관점 통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검토 작업은 퀘벡 주 교육과정 개정 작업이 2000년대 초반에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여 보다 장기적인 수준에서 진행될 예정임. 로베르지 장관은 2000년대 초반은 차별과 화합에 대해 지금과 같은 인식을 갖기 이전이기 때문에 반드시 개정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한 교사 연수 등의 일부 조치는 훨씬 더 긴 시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