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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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주의 교육 자료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

원문제목
Quebec announces data digitization effort in education system
자료출처
Montreal Gazette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발행일
2022.03.23



Montreal Gazette(2022.3.14.)




퀘벡(Quebec) 주 교육은 자료의 디지털화를 거치며 21세기에 본격 진입하였으며,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시작함. -프랑수아 로베르지(Jean-François Roberge) 교육부 장관과 에릭 캐어(Éric Caire)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기술부(Ministry of Cybersecurity and Digital Technology) 장관은 1,06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1013,349만 원)의 예산을 향후 2년 동안 투자하여 퀘벡 주 내 학교 서비스 센터가 수집한 모든 자료를 디지털 문서로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로베르지 장관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각 학급의 확진자 수, 결석 학생 수, 중도탈락률 등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이를 선별하여 정리하는 것이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다고 언급함.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시행한 2개의 예비 프로젝트 결과, 중등 1학년 학생에 한해 중도탈락 가능성이 높은 위기 학생을 선별하여 개별적인 지원을 시도한 결과, 유사한 프로필을 가지는 학생들을 그룹화하는 것이 의미 있는 전략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함.

 

또한, 학교 서비스 센터가 인적 자원을 분배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예측하는 데 머신러닝 기술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 같은 기술 변화에 대해 로베르지 장관은 학교와 정부의 행정 업무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임. 현재 자료 분석의 우선순위는 학생 결석과 성공, 인적 자원 및 기반 시설 유지와 관련된 것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임.

   

캐어 장관은 자료는 모두 익명 처리될 것이며, 정부가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있어서는 사이버 편집증이 될 만큼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자료 분석과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은 퀘벡 인공 지능 연구소(Institute Québécois d’intelligence artificielle, MILA)를 포함해 교육 정보 기술 전문 회사에서 맡아 진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