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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카디프 대학교, 재학생 전체에 CPR 훈련 실시

원문제목
CPR: Cardiff University to offer training to all students
자료출처
BBC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기타
발행일
2022.03.23



BBC(2022.3.10.)



 

웨일스 소재 카디프 대학교(Cardiff University)는 오는 9월부터 모든 재학생에게 심폐소생술(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훈련을 제공하기로 하였음. 해당 대학교에서는 CPR 훈련을 제공하는 시범 계획이 이미 실시되고 있으며, 이것이 효과가 있을 경우 CPR 훈련을 해당 대학교 내에서 광범위하게 실시하기로 하였음.

 

웨일스는 유럽에서 심장마비 환자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임. 만약 CPR 훈련이 웨일스의 모든 대학교에서 실시될 경우 최대 13만 명이 인명구조법을 배우게 됨.

 

CPR과 제세동(defibrillation)을 지원하는 협력기구인 웨일스 인명구조(Save a Life Cymru) 단체의 회장인 렌 녹스(Len Noakes)심장마비의 8%는 가정에서 발생한다.”라고 지적하며 CPR을 배운 학생들이 인명구조법을 자신의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한편, 지난 20213월에 웨일스 자치정부는 웨일스 개정 국가교육과정에 따라 웨일스의 학교는 학생에게 인명구조법과 응급처치를 가르칠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공표하였음.

   

카디프 대학교가 실시하는 학생인명구조(Students Save Lives)’ 계획은 한 대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인명구조법을 가르치는 데 소속 의대 학생을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