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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떻게 하면 노동교육을 재밌게 가르칠 수 있을까
광명망(2020.11.08.)
▶ 2012년부터 ‘미야오취엔초등학교’에서는 교내에서 작은 밭을 가꾸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노동에 대한 경험을 위해 마련된 장소임. 매년 수확철이 되면 학생들은 자신이 딴 열매들을 식당으로 가져가 학급활동비로 교환함.
▶ 노동교육이 새로운 이슈가 된지 이미 오래됨. 2018년 전국교육대회에서 ‘지·덕·체·미·노를 겸비한 전인적 인재육성’을 제시한 바 있음. 올해 9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교육문화위생체육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좌담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노동교육을 광범위하게 실시할 것(广泛开展劳动教育)”을 강조하였음.
▶ 얼만 전에도 국무원은 ‘새 시대 교육평가개혁 심화에 관한 총체 방안’을 발표하고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 각 학년별로 노동교육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여 학생들이 노동을 존중하도록 지도할 것을 요구하였음.
▶ 지난 7월 교육부는 ‘초·중·고 및 대학 노동교육 지도 요강(이하 요강)’을 발표하였는데, 해당 요강은 학생들에게 ‘노동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 외에도 관찰과 사고에 능하고, 배운 지식을 응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줄 알며, 노동의 질과 능률을 제고할 것’을 요구함.
▶ 충칭 시의 한 중학교 교장은 “진정한 노동교육은 마음의 교육이다. 단지 몸으로 하는 교육이 아니다.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 노동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였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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