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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부 온타리오주 교육청, 기존의 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
- 원문제목
- Ontario school boards reject 20-year-old sex-ed curriculum
- 자료출처
- The Globe and Mail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과정
- 키워드
- 성교육, 사이버 안전, 성 정체성
- 발행일
- 2018.08.15
The Globe and Mail(2018.07.25.)
▶ 온타리오 주 교육청들이 주 정부가 제공하는 성 교육 프로그램이 시대착오적이고 보수적이어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안전 및 성 정체성 등의 관련 문제를 전혀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최근 10여 개의 온타리오 주 공립학교 교육청은 성 교육과정과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제는 성교육 자체가 건강 및 체육 교육의 일부로 포함시켜 진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교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언급함.
▶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주 교육부의 대응은 혼란스러운 상황임. 온타리오 주 교육부 리사 톰슨(Lisa Thompson) 장관은 지난 주 초에 가을부터 성 교육이 독립적인 교과목으로 포함될 것인 지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은 메세지를 전한 이후로 최근까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음. 지난 월요일, 그녀는 교과 과정의 일부만이 시행될 것이라고 재차 발언하였으나, 한 시간 만에 교과과정 전체가 폐기될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함. 그 이후로 더그 포드(Doug Ford) 총리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교육방식을 고수하되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에 교육과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힘.
▶ 크리스틴 엘리엇(Christine Elliott) 부총리는 수요일에 학부모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이 9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발표하며, “우리는 학부모와 목소리를 내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그러나 가을학기 개학을 몇 주 앞둔 현재까지도 일선 교육청에서는 교육부로부터 어떠한 지시도 받지 못한 상황이며, 이는 개학 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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