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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습자의 강점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것이 학습자의 성과에 도움
- 원문제목
- Tracking pupil strengths in real time 'boosts progress'
- 자료출처
- Times Education Supplement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수·학습방법 , 평가/입시
- 키워드
- 형성평가, 피드백, 학업성취도, 동료평가, 교원연수
- 발행일
- 2018.08.15
Times Education Supplement(2018.07.13.)
▶ 교육기금재단(Education Endowment Foundation, EEF)의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습자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실시간적인 지식을 활용하는 것은 교사로 하여금 11학년(만 15~16세, 중등학교 5학년)의 성과를 두 달 가량 증진시키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함. 여기에는 미니 칠판이나 패널에 답을 적어서 들게 하는 것과 같이 모든 학습자를 대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동시에 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음. 교사는 전체 학급과 함께 자료를 검토할 필요가 있는지, 개별적인 도움이 필요한 일부 학습자를 식별할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학습자 간에 답안을 토론하게 할 것인지를 결정함.
▶ 교육기금재단의 조사 결과, 이런 유형의 형성평가가 중등교육자격검정시험(GCSE) 학습자에게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남. 이 연구에는 10~11학년 학습자 2만 5,000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사에게는 정기적이고 비공식 평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인 ‘Embedding Formative Assessment(EFA)’를 활용하는 무작위 대조 실험을 진행하였음. 교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함. 교육기금재단의 교수학습 툴킷은 수준 높은 피드백이 학습자 성취도를 고양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보여줌.
▶ 학습자의 학습 증진을 위한 최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수의 학교에서 이미 형성평가 전략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음. 교육기금재단 연구에서는 참여 학교에게 잘 구조화된 월간 워크숍을 운영하기 위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였음. 학교의 모든 교직원이 워크숍에 참여하였으며, 8~14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나눔. 교사들은 이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형성평가 전략을 논의하고, 교육방법의 변화를 도모하였으며 형성평가 전략을 수업에 도입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았음. 또한,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교사들이 동료교사의 수업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제공함.
▶ 독립 평가자들이 발견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법을 훈련받은 교사가 실시한 교사의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는 훈련받지 않은 교사의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에 비하여 성과가 두 달 정도 증진되었음. 교육기금재단은 이번 연구는 대규모로 제대로 진행된 시범 연구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하고 있음. 교사들은 상대적으로 어린 학습자에게 이 전략들을 더 많이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더 큰 효과가 있을 수 있음. 또한, 일부 잠재적인 결과들을 통해 이전에 상대적으로 낮은 성취도를 보인 학습자들이 더 큰 성과를 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음. 이 실험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체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동료교사와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전략들을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교육방법을 발전시켰다고 느꼈음.
▶ 교육기금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교에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임. 케반 콜린스(Kevan Collins) 대표이사는 “학습자의 결과를 증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피드백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피드백 접근법을 학습자의 결과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법으로 통합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였음.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가 크게 고무적이며, 교사가 교실에서 피드백의 장점을 실현하는데 매우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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