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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행복감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
교육신문(2018.07.11)
▶ 지난 7월 10일 자민당 문부과학부회의 ‘10년 후의 교육을 생각하는 프로젝트’에서 문부과학대신에게 중간보고서를 제출함. 이 보고서에는 국민의 행복감을 높이는 관점에 입각한 인간력(人間力)*과 리더십 육성을 내걸고, 교원의 자질과 능력 향상, 고등학교 및 대학의 문·이과 폐지, 해외 유학 촉진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음.
▶ 중간보고에서는 행복감을 가지게 되면 자기긍정감과 창조성,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하는 인간학·행복학의 사고를 교육에 도입하여 도덕교육,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인간력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하고 있음. 또한, 높은 뜻을 품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진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하며, 명확한 목적이 있는 팀 안에서 개개인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고도 지적하고 있음. 교원은 학생의 능력과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교원을 확보하기 위해 교원양성, 채용, 연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함.
▶ 또한, 고등학교와 대학에서의 학습내용을 문과 계열과 이과 계열로 나누는 문리 분리의 생각을 바꾸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양교육을 중심함과 동시에 독해력, 논리적 사고력의 착실한 습득을 요청함. 나아가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가 다른 상대와 상호 이해하는 ‘글로벌 대화능력’의 육성 및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해외유학 촉진을 제언하고 있음.
* 주: 인간력이란, 사회를 구성·운영하고, 자립적인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종합적인 힘을 말함(내각부(2003.4.), 인간력전략연구회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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