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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습기록이 많고 학생이 스스로 학습습관 통제할 수 있으면 성적향상
교육신문(2018.07.10)
▶ 교육서비스회사인 ‘Classi’는 7월 9일까지 해당회사가 제공하는 고등학생용 학습지원 플랫폼에 축적된 학습기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적이 향상되는 ICT 활용방법 검증결과를 발표함. 이에 따르면 학생의 주체적인 학습기록과 교원의 피드백이 많을수록 성적이 향상된다고 함.
▶ 검증작업은 2016년도에 Classi를 도입한 전국의 고등학교 가운데 2016년 7월과 2017년 7월에 베넷세 교육연구소 학력테스트를 실시한 169개교의 학생 2만 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함. 1년간 국어, 수학, 영어의 3개 교과의 종합편차치의 변화와 학습동영상의 재생, 웹 드릴(웹 테스트), 학습기록의 입력, 교원의 메세지 투고, 학생의 학습기록에 대한 교원의 코멘트 등 Classi 이용기록 데이터와의 관계를 분석함.
▶ 그 결과 웹드릴이나 학습동영상을 많이 활용한 학교일수록 성적이 향상되고, 교원이 학생에게 메세지를 송신하고 있는 횟수가 많은 학교일수록 웹 드릴이나 학습동영상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왔음. 또한, 학생이 학습의 진행상황을 많이 기록하는 학교일수록 편차치의 상승폭이 컸으며, 교원의 피드백이 많은 학교일수록 성적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임. 학생의 기록을 교원이 일방적으로 피드백하는 경우 학습의욕 향상효과가 별로 없었으며, 교원의 피드백이 적더라도 학생이 주체적으로 학습상황을 기록하는 학교가 성적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남.
▶ 해당회사는 교원의 피드백이 학습습관의 정착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학생 스스로 학습습관을 통제할 수 있게 되어야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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