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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 직종에 비해 근무 간 간격 짧은 교원 비율 높아
교육신문(2018.07.12.)
▶ 교원 4명 중 1명이 11시간미만의 근무 간 간격으로 일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옴. 근무 간 간격은 근무종료부터 다음 근무개시까지의 휴식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는 과중노동방지와 장시간노동의 억제책으로 유효시하고 있음. EU에서는 24시간 중 최저 연속 11시간의 근무 간 간격을 부여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음.
▶ 총부성 통계국이 7월 12일까지 공개한 화이트칼라 노동자의 근무 간 간격 추계에 따르면, 교원은 다른 직종에 비해 근무 간 간격이 매우 짧은 것으로 밝혀져 교원의 가혹한 근무실태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킴.
▶ 데이터는 2011년과 2016년의 ‘사회생활기본조사’로 추계한 것임. 2016년 조사에 의하면 건강의 확보, 유지의 기준이 되는 근무 간 간격인 11시간을 밑도는 교원은 전체의 26.3%로 2011년의 18.2%보다 8.1%p 증가함. 남자는 28.0%(2011년 21.2%), 여자는 24.1%(2011년 14.0%)로 5년 만에 남녀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여자는 10.1%p나 상승함.
▶ 근무 간 간격이 11시간 미만인 화이트칼라 노동자는 전체의 10.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자 15.1%, 영업직 종사자 14.0%, 보험의료종사자 8.0% 등으로 타 직종과 비교해도 교원의 26.3%는 현저하게 높다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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