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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교육부, 학교 평가 면제 조치 마련 중

원문제목
DeVos Exploring Broad Waiver Authority for States to Help Deal With Coronavirus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 교육행·재정 , 교육복지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표준화 시험, 학교 평가 면제, 장기간 온라인 학습 대비, 학교 급식 제공
발행일
2020.03.25

Education Week(2020.03.18.)

 

미국 연방 교육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학교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 평가에 대한 면제 정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힘.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휴교 조치가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각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표준화 시험(standardized test)에 대한 면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

 

교육부는 주 교육 당국의 요청에 따라 학교 평가 면제 조치를 마련 중이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함. 일단 312일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교육부는 현재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 평가 규준과 목표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그러나 실제적으로 학교 평가보다 무료 급식 대상 학생의 결식 우려나 당장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조치가 더 긴박하기 때문에, 학교 평가에 대한 새로운 조치는 다소 늦게 마련될 수 있다는 전망임.

 

실제로 학교 수업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많은 주의 교육 당국이 표준화 시험 일정을 취소했으며, 장기간 온라인 학습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이 외에도 주 교육 당국은 다음과 같은 긴급한 안건에 대해 논의 중임.

    - 이번 학년도 졸업생이 문제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졸업 요건을 조정하는 방안

    - 가정 내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학생의 학습을 돕는 방안(이를 위해서는 학교 버스를 무선인터넷 연결 핫스팟(wifi hotspot)으로 지정하여 인근 학생의 인터넷 접속을 돕는 등의 창의적인 방법과 연방 위원회의 기금 사용을 통한 인터넷 접근성 확대 등의 조치가 논의되고 있음)

    - 학교 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이미 많은 지역에서 학교가 직접 학생의 거주 지역으로 찾아가 급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