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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시 휴교 및 영국 내 이동 제한을 계획

원문제목
Plans to shut schools and curb travel in UK if coronavirus spreads
자료출처
The Guardian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휴교, 이동 제한, 시설 봉쇄, 학교 시설 소독
발행일
2020.03.25

The Guardian(2020.02.2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화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대처 계획에 따라 휴교 조치가 내려지고 영국 내 이동을 제한할 수 있음. 잉글랜드의 수석의료관(Chief Medical Officer, CMO)인 크리스 위티(Chris Whitty) 교수는 휴교나 이동 제한 등과 같은 다양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과학적 판단에 따라 관련 시설을 모두 봉쇄하고 사회적 비용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체계적인 판단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함.

 

긴급 대비책으로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모든 가족이 자가 격리를 하고, 독감이나 기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것임. 보건 당국은 잉글랜드(England) 내 병원 8곳과 지역보건소를 포함한 1차 의료 센터 100곳에 있는 환자부터 검사를 시작함. 보건 당국은 아직 지역 감염이 시작되었다는 근거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함.

 

이번 학기 중 이탈리아로 학교 소풍을 다녀온 학교 두 곳은 학생과 동반 교사를 귀가시키고 14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함. ‘잉글랜드 공중 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 이하 PHE)’와 교육부는 정상 수업을 진행하라고 권고하였지만, 해당 학교들은 소독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전면 휴교를 결정함. 225일 오후 외무성은 공식 지침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 중 11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여행 제한을 권고함.

  

219일부터 이란, 이탈리아 북부의 여행 자제 지역, 대한민국의 특별 지역,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사람은 국민건강보험(National Health Service, NHS)’에 방문 사실을 통보하고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