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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교육동향

[영국] 학교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부의 지침에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

원문제목
Headteachers say advice on coronavirus has been 'inconsistent'
자료출처
The Guardian
URL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휴교 조치, 이탈리아 소풍
발행일
2020.03.25

The Guardian(2019.02.26.)

 

코로나바이스러스감염증-19로 인해 휴교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수천 명의 학생이 귀가 조치를 받은 가운데, 정부의 조치가 일관성도 없고 상충된다는 비난을 받고 있음. 226일 전국적으로 휴교 중인 학교는 최소 13곳이며 학생을 가정에서 자가 격리하도록 귀가 조치한 학교는 25곳에 달하는 가운데, 매트 핸콕(Matt Hancock)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휴교할 필요가 없다고 말함. 하지만 보건부 장관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단위 학교의 휴교 결정은 최종적으로 학교장에게 있음.

 

잉글랜드 공중 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 이하 PHE)’은 일선 학교에 휴교 대신 유증상 학생과 교직원의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나, 잉글랜드의 수석의료관(Chief Medical Officer, CMO)인 크리스 위티(Chris Whitty) 교수는 휴교 조치를 해야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인정하였음. 이로 인해 일부 학교는 회피적인 결정으로 2월 넷째 주에 휴교를 결정하고, 위험성 최소화를 위해 학교 소독을 실시하고 있음. 그리고 나머지 학교는 학생이 의심 증상이 전혀 없을 때만 등교할 것을 공지하고 있음.

 

PHE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식사 전이나 쉬는 시간 이후를 비롯하여 하루에 학생이 손을 9번 이상 씻게 할 것을 공식적으로 조언하고 있음. 핸콕 장관은 학교의 전면 휴교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문가의 특별 조언이 있거나 확진자 발생이 없다면 수업을 정상 진행해야 한다고 말함. 또한, 과도한 대처로 인하여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비용이 과도하게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균형적인 방법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함.

 

학교장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National Health Service, NHS)’으로부터 이탈리아로 소풍을 다녀온 학생들은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모두 자가 격리시킬 것을 권고 받았다고 함. 이번 봄 학기에 이탈리아로 학교 소풍을 다녀온 한 학교의 교장은 이탈리아 방문 이후에 감기 증상이 있는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은 정상 수업을 진행하라는 정부의 권고가 있었지만, 학교의 간부진, 이사회와 논의 후 휴교를 결정하였다고 말함. 이러한 휴교 결정에 학부모의 반응이 다양하겠지만, 전염병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학교의 의무라고 강조함.

 

일부 학부모는 자신들에게 아무런 안내가 없었다고 말하며, 정부가 지나치게 현실에 안주하는 대처를 취하고 있다고 말함. 한 학교는 이탈리아 북부로 학교 소풍을 다녀온 학생 두 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모든 학생에게 하교 조치가 내려짐. 해당 학교는 이후 휴교를 결정하였으며, 학교 소독을 실시한 뒤에도 휴교를 연장함. 해당 학교 소속 학부모는 국가 전체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것을 크게 우려하면서 미온적인 정부의 대처를 질타함.

 

PHE는 이탈리아의 특정 지역을 다녀오지 않은 이상은 휴교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음. PHE의 폴 코스포드(Paul Cosford) 의료국장은 현재 직면한 복합한 문제에 대해 학교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도, 휴교하지 말 것을 권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