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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휴교 기간 동안 온라인 강의 시행
BFMTV(2020.03.03.)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피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확진자가 많은 우와즈(Oise) 지역과 모르비앙(Morbian) 지역을 중심으로 약 120여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으며 약 4만 명의 학생이 가정에 머물고 있음.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휴교 중에 있는 학생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수강하도록 함.
▶ 교육부는 ‘국립통신교육센터(Centre National d'Enseignement a Distance, 이하 CNED)’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유치원 3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회원 가입 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 하루에 3~4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함. 매 학습 활동마다 학생의 실력을 측정하는 퀴즈가 있으며, 퀴즈 성적에 따라 개인별 학습 진도가 제공됨.
▶ 학생과 교사의 선택에 따라 희망하는 학교는 CNED의 가상 온라인 학급 플랫폼을 사용할 수도 있음.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음. 이외에도 교육부는 교사가 휴교 기간 동안 전자 메신저, 전자 업무 공간 등을 활용해 학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권장함.
▶ 한편, 일간지 ‘20분(20Minutes)’은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지적함. 모든 학생이 인터넷 접속이나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위한 시스템을 갖춘 것이 아니며, 온라인 과제를 다른 사람이 해주는 등 속임수를 쓸 수도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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