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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격리 조치를 어긴 학생들

원문제목
Pupils exposed to coronavirus rumoured to have broken quarantine in Helsinki
자료출처
Helsinki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학생 격리 조치, 격리 조치 위반
발행일
2020.03.25

Helsinki Times(2020.03.06.)

 

헬싱키(Helsinki) 시의 헬싱키 대학 부속 비끼학교(Helsingin yliopiston Viikin normaalikoulu)’의 몇몇 학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학생과 접촉한 후 격리 조치를 받음. 하지만 이를 위반했다는 소문이 퍼짐. 해당 소문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퍼졌는데, 확진자와 접촉한 24명의 학생이 지역 상점을 방문하고, 인근 지역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임.

 

헬싱키 시의 건강·약물남용서비스를 담당하는 레나 뚜르뻬이넨(Leena Turpeinen)은 수요일 격리 위반 의심 사례를 통지받았다고 확인함. 핀란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격리 조치를 위반할 시에는 벌금형을 선고받거나 구속될 수 있음.

뚜르뻬이넨 담당자는 사회보건의료 부서에서 각 가정에 메시지를 보내어 격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반복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함. 현재 당국이 명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위 메시지는 모든 가정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함.

 

당국의 지침에 따르면 자가 격리를 할 때에 개와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는 있지만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상점에 들어가면 안 됨. 뚜르뻬이넨 담당자는 격리 조치를 받은 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는 아니며, 확진자와 접촉한 상황임을 상기시킴. 또한, 보건 당국은 확진 학생이 학교에서 경미한 증상을 보였기 때문에 접촉 학생들이 전염될 위험성은 낮다고 추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