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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제 휴교로 인한 교사들의 고민, “일주일 전에 예고해 줬으면…”
- 자료출처
-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수·학습방법 , 평가/입시 , 교원정책 , 교육행·재정 , 학생생활지도
- 키워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 휴교, 학교 현장 혼란
- 발행일
- 2020.03.25
산케이신문(2020.02.29.)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라, 2월 28일 문부과학성은 전국의 모든 초중고가 일제히 휴교하도록 요청하는 통지를 발송함. 이에 2월 29일부터 일본 초중고가 장기 휴교에 들어감. 교사들은 급작스러운 휴교로 인해 자택 학습을 어떻게 할지, 성적은 어떻게 책정할지, 학생들과 연락을 어떻게 취할지 등 불안과 우려를 표함.
▶ 예를 들어 도쿄도에 있는 ‘세이료 중고등학교’는 학기말 시험을 고등학교는 29일부터, 중학교는 3월 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는데, 일제 휴교로 실시할 수 없게 됨. 해당 학교의 교장은 “열심히 시험공부를 한 학생이 많아서 어려운 결정이었다. 적어도 일주일 전에 예고해 주었으며 앞당겨서 실시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함.
▶ 도쿄도의 ‘와세다 중학교’의 부교장은 성적을 어떻게 매길지, 졸업식 등을 어떻게 할지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하면서 “여름방학 전과는 달리 마무리 시기에 휴교가 되어 정말 큰일이다”라고 함. 카나가와 현의 ‘텐다이 초등학교’는 휴교 전 가정 학습으로 사용할 한자와 산수 프린트 교재와 생활 리듬을 지키는데 필요한 체크리스트 등의 준비를 서두름.
▶ 문부과학성은 휴교 중의 교원 복무에 대해 ‘재택근무나 시차출근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 전례가 없는 사태이다 보니 학교 현장에서는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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