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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 정상 운영에 대한 반대 여론

원문제목
Quebec parents, teachers push back on early reopening of schools amid COVID-19 outbreak
자료출처
National Post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학교 폐쇄, 개교 반대, 물리적 거리 두기
발행일
2020.04.22

National Post(2020.04.11.)

 

퀘벡(Quebec) 주 일부 학부모·교사는 학교와 어린이집 정상 운영 가능성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함. 퀘벡 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54일까지 모든 수업을 전면 취소하며 학교 폐쇄 조치에 들어간 상황임.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력한 운영과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일부 교육 시스템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함. 이와 같은 가능성에 대해 퀘벡 주민들은 몹시 흥분하며 반대 의견 개진을 이어가고 있음.

 

현재 퀘벡 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몬트리올(Montreal) 지역의 교육청 관계자인 피에르 아비농(Pierre Avignon)은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대면 수업을 시작할 경우 900명의 학생이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언급함. 411일 토요일 아침, 9월 학기 시작 전까지 학교 폐쇄를 연장해야 한다는 청원은 132,000건 이상의 디지털 서명을 얻음.

 

프랑수아 르고(Francois Legault) 총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학교의 정상 운영은 아직 공중보건국의 동의가 필요하며,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임을 반복해서 알림. 또한, 그 어떠한 결정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임. 공중보건국의 호라치오 아루다(Horacio Arruda) 국장은 학교가 다시 문을 연다는 것은 아동이 자연 면역 상태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언급함. , 아동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전염되더라도 증상이 거의 경미하기 때문에 가볍게 앓고 나면 백신을 맞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해석임.

 

퀘벡 학부모위원회 연합(Federation des comites de parents du Quebec, FCPQ)’의 케빈 로이(Kevic Roy) 회장은 만약 공중 보건 전문가들이 학교의 정상 운영에 동의한다면 학교가 다시 문을 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그러나 퀘벡 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사 연합인 퀘백 중앙 연합(Centrale des syndicats du Quebec, CSQ)’의 소냐 에디어(Sonia Ethier) 회장은 이에 대해서 많은 의문과 두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교육부가 교사들과 함께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