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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실시간 온라인 수업 금지

원문제목
Coronavirus: Teachers should not live stream lessons
자료출처
Times Education Supplement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교육시설·환경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온라인 수업, 실시간 온라인 수업
발행일
2020.04.22

Times Education Supplement(2020.03.2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많은 중등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국교육노조(National Education Union, 이하 NEU)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지 말라는 강력한 권고를 함. 327일 오전 NEU학부모에게 예외적인 상황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교사들은 자신의 집에서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하지 말아야 하며, 화상 통화에도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림.

 

초등교사를 위한 별개의 지침에 따르면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의 반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 온라인 수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함. 또한, “다수의 아동이 수업 할동을 할 때 교사의 지도가 많이 필요하며, 복잡한 과업을 완성하는 데 장시간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함.

 

NEU는 학생과 교사 간의 모든 접촉은 학교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되어야 하며,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개인 개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함. 또한, 교사가 학생과 개인 전자 우편이나 전화번호를 공유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한편, 학교와 교사 간 합의된 규약 없이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지 말 것을 권고함.

 

NEU의 낸시 엘리스(Nansi Ellis) 부위원장은 교사의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하여 우려를 표함. 또한, 다른 형제자매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거나 학부모가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시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함. 학생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을 놓칠까봐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으며, 교사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 진행으로 인하여 부담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