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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원격 수업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

원문제목
"I'm blasted with WhatsApp messages": Finland adjusts to remote learning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 고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휴교, 원격 학습, 과제 과중, 학부모 부담
발행일
2020.04.22

yle(2020.04.02.)

 

다른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핀란드 역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집에서 배우고 일하도록 함. 42일 리 안데르쏜(Li Andersson) 교육부 장관은 핀란드의 학교가 5월 학기말까지 휴교할 것이라고 말함.

 

한 학부모는 페이스북에서 하루 종일 일하거나 아동을 돌보는 부모가 아동의 과제를 감독할 수 있다고 과대평가하기가 쉽다라고 말하며, "일부 교사는 과제를 내주는 것에 대해 약간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내 아이가 한 수업에서 해낼 수 있는 양의 3배를 과제로 내준다라고 비판함. 또한, 많은 학부모는 교육과정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교사에게 있기 때문에 홈스쿨링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함.

 

투르쿠 대학(University of Turku)’의 헤이디 뚜오미넨(Heidi Tuominen) 강사는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하여 하루에 1012시간 일하면서 학습 동영상을 촬영하고, 음성 또는 화상 채팅을 통해 학생을 돕고, 학습 자료를 작성·업로드하고, 모든 학생에게 주별 목표를 제시한다라고 함. 그리고 학생의 일상적인 학업과 가족과의 협력에 관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자녀 교육의 책임을 학부모에게 넘겼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한편 교육 관계자들은 모든 학생이 집에서 모든 학업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장비나 지원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음. 이처럼 핀란드 교육에서 기술에 대한 접근성은 교육 불평등을 조명하고 있음.

 

헬싱키 시장인 얀 바파부오리(Jan Vapaavuori)“13 학년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은 가정에 머물면서 가능하면 원격 교육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말함.

 

교원노동조합(Opetusalan Ammattijärjestö, OAJ)’의 개발 관리자인 야아꼬 살로(Jaakko Salo)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각 가정의 사회경제적 차이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함. 또한, 학생은 독립적으로 배우고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