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과학성(2020.03.25.)

▶ 3월 25일 문부과학성은 3월 25일, 각 도도부현 등을 대상으로 ‘각 학교 등의 교육활동 재개를 위한 마스크 준비에 대하여’ 사무 연락을 함.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문가 회의의 분석인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의 현황분석과 제언’에 따르면 국내의 감염 상황에 대해 일부 지역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으며, 어떤 지역을 발단으로 폭발적인 감염 확대를 동반하는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제시됨. 이에 신학기 이후에도 계속 경계하여 감염증 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함.

▶ 환기가 안 되는 밀폐 공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 근거리에서의 대화나 발성이 동시에 겹치는 것을 철저하게 회피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함. 특히 학교에서는 환기 철저와 근거리 대화나 발성 시 마스크 사용으로 대처하도록 하고 있음.

▶ 마스크 사용에 대해서는 집단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근거리 대화나 발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음. 그러나 현재 마스크 수요가 대폭 증가하여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각 가정이 시판 마스크를 입수하는 것이 곤란한 상황임. 각 학교 설립자와 학교 등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마스크가 모든 학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수제 마스크의 배포·사용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바람.

▶ 우선 신년도 학교 재개를 위한 마스크 준비에 대해 봄 방학 중에 가정에서 수제 마스크를 만들도록 부탁하고, 보급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음. 가정에서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각 지역에서 육아에 관련된 관계자나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이 연계하여 수제 마스크 보급에 힘써 달라고 요청함. 각 학교가 양호 교사나 가정과 담당 교원, 기술가정 담당 교원을 중심으로 수제 마스크를 작성하는 학교 교육활동을 실시하는 것도 고려할 것을 요청함

▶ 아울러 이런 시책을 통해서도 마스크가 학생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고려해야하며, 마스크가 없는 학생이 따돌림 등을 당하지 않도록 학생 지도상의 배려 등을 충분히 하도록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