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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 스스로 온라인 학습을 하도록 유도해야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과정 , 교육정보화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온라인 강의, 서버 다운, 학생 동기 유발
발행일
2020.04.22

광명망(2020.03.0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대학과 초중고가 휴교하되 학업지속하기(停課不停學)’라는 교육부의 호소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시작함. 인터넷 강의, 온라인 학습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되고 있음.

 

하지만 학생이 온라인 강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음. 인터넷 접속 시간이 길다, 효율이 낮다, 눈이 아프다 등을 불평하는 학생도 적지 않고, 학습 소프트웨어 연결이 끊어지는 것도 문제로 제기됨.

 

칭화 대학’, ‘베이징 대학’, ‘베이징 협화의과대학등은 317일 예정대로 강의를 재개함. 온라인 강의가 주를 이루었는데, ‘칭화 대학의 경우 3,923개 온라인 강의를 개설함. 그러나 강의 첫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연결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함. 다른 중국 대학의 온라인 공개 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 등도 서버가 다운되었으며, 생방송 강의 중에도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많은 학생과 강사가 피해를 입음.

 

중국정법대학 지적재산권연구센터의 한 연구원은 온라인 강의 접속자가 급속히 늘어나 서버 다운이 발생하는 것은 단기 현상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이 기술을 개선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며, 후속 온라인 교육용 소프트웨어 사업자의 조정 개선으로 상호활동(interactive)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서버 붕괴 현상이 해결될 것이다라고 언급함.

 

또한, 온라인 강의의 영상 화질이 일정하지 않거나 오프라인 강의와는 다른 점이 많아 대면 강의에 익숙한 강사가 생방송에 적응하지 못함. 이로 인하여 상호활동 정도나 수업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남.

 

생방송 수업은 오프라인 수업과 똑같이 진행해서는 안 되며, 학과 특성을 결합해 강의하고 자율적으로 배우도록 지도해야 함. 인터넷 강의의 경우 습관이 좋은 학생은 비교적 빨리 수업에 몰입할 수 있지만, 나이가 어리고 학습 습관이 부족한 학생은 수업에 몰입되기 어려움. 이 때문에 강사들은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동기 유발을 위한 전개 부분을 실시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