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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교육부, 코로나 19에 대응한 ‘공교육 모델 재구상 보조금’ 배부 예정

원문제목
Betsy DeVos Introduces Grants to 'Rethink' Learning During COVID-19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 교육시설·환경 , 교육행·재정 , 교육복지
키워드
코로나19, 공교육 모델 재구상 보조금, 코로나19 안정화 법안
발행일
2020.05.13

Education Week(2020.04.27.)

 

최근 연방 교육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18,000만 달러(한화 약 2,200억 원) 규모의 공교육 모델 재구상 보조금(Rethink K-12 School Models Grant)’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는 코로나19 안정화 법안(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nomic Security(CARES) Act)’의 일부로 집행될 예정임. 해당 보조금은 미국 전역의 가상 학습(virtual learning)과 기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기술사용에 제한이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금을 포함하고 있음.

 

연방 교육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1세기에 적합한 교육 모델을 재구상해야 하며, 해당 보조금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각 지역 교육 당국에 새로운 교육모델 구상을 위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해 달라고 요청함.

 

아직 연방 교육부는 해당 예산의 정확한 사용처를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각 주 정부와 지역 정부의 신청을 받은 후 예산 배부가 이루어질 예정임. 일각에서는 해당 예산이 연방 교육부가 지지해 온 학교 선택의 확대를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 공교육 모델의 재구상이라는 목적 아래, 전통적인 공립학교가 아닌 새로운 유형의 학교들에게 해당 예산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임. 이에 대해 공교육을 옹호하는 집단에서는 공교육의 개선을 위한 예산은 반드시 공립학교에 우선 사용되어야 함을 역설하면서, 연방 교육부의 예산 배부 결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