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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아직 학교 문 열 계획 없어

원문제목
No plan to reopen B.C. schools yet, says education minister
자료출처
Star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19, 대면 수업, 학교 개방, 수업 재개
발행일
2020.05.13

Star(2020.04.28.)

 

캐나다 일부 주에서 학교를 다시 열고 대면 수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에서는 아직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발표함. 428일 브리시티컬럼비아 주 교육부의 롭 플레밍(Rob Fleming) 장관은 교사의 정상 출근을 비롯해 대면 수업을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재개할 것인지를 두고 여전히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언급함. 또한, 당장 429일부터 학교 운영에 본격 돌입하는 뉴질랜드나 다른 주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덧붙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학교는 317일부터 일제히 휴교 조치에 들어갔음.

 

427일 퀘벡(Quebec) 주가 점진적으로 학교를 여는 방안을 발표함. 이에 대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교육위원회 연합(B.C. School Trustees Association)’의 스테파니 히긴슨(Stephanie Higginson) 회장은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지도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고 언급함. 히긴슨 회장 역시 하루에도 몇 차례씩이나 나는 아이들의 부모이지, 교사가 아니다라고 상기하며, 스스로 교사 역할에 너무 몰두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함.

 

플레밍 장관은 학교가 다시 문을 열 경우 개별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장비가 준비되어야 하는지 등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학생에게 백신 접종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대답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다고 말함. 마지막으로 플레밍 장관은 안전 수칙을 모두가 엄격하게 지킨다면 더 빨리 학교가 정상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