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영국] 대다수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 파행을 우려

원문제목
Coronavirus: Most parents 'fear education will suffer'
자료출처
Times Education Supplement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19, 페어런트카인드, 자녀 교육, 재택 학습
발행일
2020.05.13

Times Education Supplement(2020.03.31.)

 

323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사이트인 페어런트카인드(Parentkind)’는 학부모 69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중 77%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녀의 교육이 어떤 식으로든 영향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음. 학부모들은 뒤처지거나 혹은 학습 기회 박탈, 학습 부진, 시험 취소, 사회화 부족 등을 가장 크게 걱정하고 있음.

 

코로나19로 인해 영국 전역의 학교가 휴교하였으며, 일부 학교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핵심 직종 종사자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운영 중임. 또한, 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휴교에 따른 재정적인 영향, 정신 건강 등을 걱정하고 있음. 학부모 중 7%는 휴교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자녀와 접촉할 수 있기 때문임. 한편, 자녀의 재택 학습 지원에 대해서는 학부모 중 19%가 큰 자신감(very confident), 43%는 꽤 자신감(quited confident)을 가지고 있었음. 반면에 22%는 자신감이 있지도 없지도 않다고, 15%는 전혀 자신이 없다고 응답하였음.

 

페어런트카인드의 존 졸리(John Jolly) 대표는 학부모가 자녀 돌봄과 재택근무로 인해 매우 부담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함. 졸리 대표는 아동을 위하여 정책입안자, 교사, 학부모가 뭉치고 있으며, ‘페어어런트카인드는 학부모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두와 협력할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