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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 교육부장관회의, 수업 재개 준비

자료출처
주 교육부장관회의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19, 공중 보건, 단계적 학교 재개, 소수 모둠별 등교, 사회적 거리 유지
발행일
2020.05.13

주 교육부장관회의(2020.04.16.)

 

주 교육부장관회의(Kultusministerkonferenz, 이하 KMK)’는 독일 16개 주의 코로나19 관련 학교정책이 일관성 있게 실시되도록 신속한 결정을 내림. 2020KMK의 회장이자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 주 교육부 장관인 슈테파니 후비히(Stefanie Hubig)KMK의 결정을 준수한 연방 총리와 16개 주 총리에 감사를 표하면서, 연방과 주의 협조로 코로나19 관련 교육 분야 대책이 명료하게 제시되었다고 언급함. 후비히 회장은 우리는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이 시기를 보낼 것이다. 모든 결정에 있어 공중 보건이 최우선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말함.

 

KMK의 목표는 지역별 개별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독일 전 지역에 최대한 일관된 방안을 제시하는 것임. 이러한 맥락에서 415일에 전체 주 교육부 장관이 원격 회의(Telefonkonferenz)에 참여하여 방안을 논의함. KMK의 다음 과제는 단계적인 학교 재개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임. 이에 429일까지 소수 모둠별 등교를 통한 사회적 거리 유지와 같은 보건 수칙을 동반한 단계적 수업 재개 구상을 마련할 예정임.

 

이르면 54일부터 각 주에서 수업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됨. 지역에 따라서는 420일부터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아비투어(Abitur) 등의 중등학교 졸업시험이 실시됨. 독일은 주 별로 학사 일정과 방학 계획이 서로 다르며, 일부 주의 경우 4월 넷째 주에 시험 일정이 있음. 후비히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 전체가 전례 없는 예외적인 상황에 있고, 교육 제도는 대중의 시험대에 올라있다. 가정에서 학업에 임하는 아동과 청소년, 높은 연대감을 보여준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하여 이번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