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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부모 과반 5월 11일 개학 반대

자료출처
BFMTV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19, 학교 방역 조치, 등교, 점진적 개학, 학부모 반대
발행일
2020.05.13

BFMTV(2020.04.24.)

 

프랑스 방송 채널인 프랑스앵포(franceinfo)’와 프랑스 일간신문인 르 피가로(Le Figaro)’는 여론 조사 업체인 오독사(Odoxa)와 일본의 국제 광고 기업인 덴츠(Dentsu)’에 의뢰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함. 해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와 교내 비누, 손 소독제 확보를 믿을 수 없다고 응답함.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413일 대국민 담화에서 현재의 불평등한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말하며, 511일부터 점진적으로 보육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개학을 할 것이라고 발표함.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 학부모 중 67%가 실질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60%의 학부모가 학교 개학을 경제적 이유로 추진한다고 평가함. 특히, 학부모가 직장으로 복귀하도록 개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학부모 중 20%만이 학생의 학업 중단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동기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평가함.

 

마크롱 대통령,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교육부 장관 모두 등교 개학은 점진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학생은 등교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64%의 학부모는 511일에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함. 학부모 중 약 55%는 교육부의 방역 조치가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함. 또한, 학부모 중 약 72%는 학급당 15명 인원 제한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응답하면서도, 58%의 학부모는 학급 인원 제한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