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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학력학습상황조사 올해는 실시하지 않기로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 교육행·재정
키워드
전국학력학습상황조사, 긴급사태선언, 시험 연기
발행일
2020.05.13

산케이신문(2020.04.17.)

 

417일 문부과학성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학력학습상황조사를 올해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함. ‘전국학력학습상황조사는 당초 416일에 예정이었으며 문부과학성에서는 이미 연기를 발표한 바 있는데, 긴급사태선언의 대상구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중 실시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한 것임.

 

참고로 전국학력학습상황조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2007년도에 시작됨. 2011년도에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중지된 적이 있고, 2016년도에도 쿠마모토 지진으로 쿠마모토 현의 모든 초중학교와 오이타 , 미야자키 현의 일부에서 실시가 연기된 적이 있음.

 

문부과학성은 임시 휴교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등교와 수업 재개 후에도 학생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점과 각 학교에서 보충 수업 등 연간 지도계획을 대폭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 등을 고려하여 시험을 미실시하였다고 밝힘.

 

한편, 사용할 예정이었던 시험 문제는 학교 현장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나중에 각 학교에 배부할 계획임.

 

또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체력운동능력조사역시 올해는 중지하기로 함. ‘전국체력운동능력조사는 매년 4월에서 7월에 실시하는데, 동일한 이유로 실시가 어렵다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