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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기간 동안 대학은 캠퍼스 생활을 어떻게 계획할까?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캠퍼스 복귀, 유형별 교차 등교, 지역별 교차등교, 시간별 교차 등교
발행일
2020.05.13

광명망(2020.04.14.)

 

413일 장쑤성에 위치한 난징의과대학’, ‘중국약과대학’, ‘난징정보공정대학’ 3개 대학에서 등교와 대면 강의를 시작함. 이미 칭하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산시성 등 지역의 대학에서 연이어 개학을 한 바 있음. 현재 중국에는 70개 대학에서 개강을 한 상태임.

 

대학생의 지역 간 이동은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전이 되고 있음. 특수한 시기에 대학의 개학, 그리고 캠퍼스 생활은 어떻게 계획해야 할까?

 

410일 산시성 고향에서 산시 대학으로 복귀하는 대학교 4학년 장용펑 학생은 기차역에 도착한 후 대학에서 파견된 교직원으로부터 체온 측정, 신분 확인, 건강 확인 코드 접수, 물품 소독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침. 이러한 과정을 마친 후 다른 학생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옴.

 

참고로 산시 대학3월 말 재학생들에게 전화로 등교 의향을 타진하였고, 개학 일정을 확정한 후 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통편을 자세히 상의함. 한편, 학생들은 개강 2주 전부터 코로나19 방역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 상태를 매일 보고함.

 

교육부의 코로나 대응 실무지도팀 왕덩펑 주임은 대학 등교 개강에 대해 다음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함.

    - 첫째, 학생 유형별 교차 등교를 실시하고, 졸업 학년이나 실험 연구 임무를 가진 대학원생을 우선 등교하도록 함.

    - 둘째, 지역별 교차 등교를 실시하여 대학 소재 지역 학생이 먼저 등교하게 하고, 그 다음은 외지, 저위험 지역 학생, 고위험 지역 학생 순서로 복귀하도록 함.

    - 셋째, 시간별 교차 등교를 실시하여 각 대학에서는 2주일에 한 번씩 학년별, 지역별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