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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학 후 돌봄 문제는 학부모의 고민거리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학생 돌봄 문제, 위탁기관 활동 정지, 무우방, 호텔 객실
발행일
2020.05.13

광명망(2020.04.21.)

 

최근 방역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개학을 했거나 등교 일정이 확정됨. 하지만 이에 따른 학생 돌봄 문제는 개학 후 학부모의 새로운 고민거리가 됨.

 

서부의 한 지역에서는 최근 초중등 학생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 학교 외부의 위탁기관 운영 활동을 잠시 보류하였는데, 이에 대한 위반자는 법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가족 구성원이 돌아가며 자녀의 등하교를 맡아야 하고, 점심 식사를 학교 벤치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학생도 있기 ?문에 학부모들은 당황하는 것으로 나타남.

 

학부모의 고민을 기회삼아 일부 도시에서는 남아도는 호텔 객실을 이용한 무우방(우환이 없는 방)’이 생겨남. 비용은 학생당 월 1,200~1,500위안(한화 약 20~28만 원)이며, “사회 책임을 이행하고, 학부모의 염려를 해소한다라고 홍보함.

 

이에 최근 무우방예약이 폭주함. 한 호텔 관계자는 무우방에 대해 문의를 해오는 학부모가 많고, 호텔에는 남는 객실이 충분해 학생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함.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객실을 이용하려는 손님이 적어 어려움을 겪는 호텔 업계의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