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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떻게 대학 졸업 준비를 해야 할까
광명망(2020.04.25.)
▶ 교육부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학 졸업 예정자 규모는 874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하지만 졸업 시즌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여 졸업생 취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상황임. 이에 온라인 면접 채용, 공무원 채용 확대, 군 입대 우대 등 최근 들어 국가와 지방 정부 차원에서 졸업생의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방안을 발표하고 있음.
▶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상으로 옮겨온 채용박람회의 수가 상당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이 활발해지고 있음. 예를 들어, 후베이성은 올해 일반 대학 졸업생의 취업·창업 촉진을 위해 대학 졸업생 취업 네트워크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요구함. ‘인터넷+취업’ 형식을 통해 채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등 온라인 취업 시장을 조직함. 일부 지역에서는 온라인 면접 외에 온라인 계약도 진행함.
▶ 랴오닝성 다롄 시에서는 시 전역의 2020년 일반계 대학 졸업생이 대면으로 취업 활동을 하지 않고, ‘랴오닝 대학생 스마트 취업·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고용 계약을 체결하도록 함.
▶ 아울러 3월 국무원은 ‘코로나에 따른 고용안정 강화에 관한 실시 의견,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에서는 국유기업이 올해와 내년 2년간 연속으로 대학 졸업생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포함하여, 대학 졸업생의 취업에 대해 여러 가지 조치를 제시함. 참고로, 국유기업은 임의로 계약을 파기해서는 안 되며, 수습 기간을 채용에 필수적인 조건으로 요구하지 않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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