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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집단 간 수학 성취도 격차에 대해 우려

원문제목
How Schools Are Putting Equity First in Math Instruction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코로나-19, 학습 결손, 수학 성취도, 학생 간 격차, 집단 간 격차
발행일
2020.05.27

Education Week(2020.05.05.)

 

최근 교육 당국과 교육 관계자들은 미국 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대해 우려를 표해왔음.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미국 학생은 다른 국가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학 성취도를 보임. 이뿐 아니라 미국 내의 전국 평가에서도 지난 30년간 계속해서 낮은 수학 성취도를 보임.

 

특히 우려되는 점은 학생 간 성취도 격차 문제임. ‘전국교육성취도평가(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Progress, NAEP)’ 결과는 학생 간 수학 성취도 격차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가구 소득과 인종에 따른 집단별 성취도 격차는 지난 수십 년간 미국 교육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음. 이에 가난한 소수 인종(흑인, 원주민) 학생의 낮은 성취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음.

 

특히 수학 교과는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음. 현대 사회에 각광받는 역량과 직업 기술 측면에서도 수학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교육자들은 모든 학생이 적절한 수학 성취도를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함.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학생의 학습 결손 문제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는 이때, 모든 학생의 수학 학습 기회와 성취도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 논의가 요구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