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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 주, 가을 학기 운영 방안 3가지 제안

원문제목
COVID-19: Three options for Alberta education in September range from normal classes to continued online learning
자료출처
Edmonton Journal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 교육교류·협력
키워드
코로나-19, 학교 운영 정상화, 가을 학기 운영, 가이드라인 작성
발행일
2020.05.27

Edmonton Journal(2020.05.07.)

 

앨버타(Alberta) 주 아드리아나 라그란지(Adriana LaGrange)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가을 학기 운영과 관련해 3가지 가능한 대안을 제시함.

    - 코로나-19 사태 정리 후 정상 운영

    - 물리적 거리 두기와 개인 보호 장비 착용을 전제로 한 대면 수업

    -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

 

라그란지 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결정을 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두 검토하는 중이라고 설명함. 현재 앨버타 주 교육부는 몇 주 내로 구체적인 결정 내용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치고 있음.

 

라그란지 장관은 보건 당국의 승인 없이는 그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앨버타 주의 학교 운영 재개 전략은 관련된 여러 부처 간 합의가 필수임을 강조함. 또한, 코로나-19의 전염 추세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를 번갈아 적용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함.

 

에드먼튼 공립학교 교육청(Edmonton Public School Board)’의 트리샤 에스타브룩(Trisha Estabrooks) 교육청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빠른 시일 내에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두 단계에 걸쳐 학교 운영의 정상화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지만, 학교 운영 재개 1단계 기간 동안 확진 사례가 어느 정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느냐에 따라 2단계 실시 시점도 정해질 것이라고 함.

  

그러나 신민주당(New Democratic Party)의 사라 호프만(Sarah Hoffman) 의원은 다수의 교사와 학생이 안전 수칙 등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교가 다시 시작되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함. 호프만 의원은 무엇보다 교실, 급식실, 운동장, 복도 등 구체적 장소에서의 물리적 거리 유지 방안, 광범위한 구역의 위생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작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함. 이에 대해 라그란지 장관은 가이드라인을 아주 세세하게 작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교육 관계자들과의 협의 초기 단계라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