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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 교사들에게 자원 봉사 요청

원문제목
Ontario asks education workers to fill staffing positions at hospitals and long-term care homes
자료출처
CTV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원정책
키워드
코로나-19, 의료 분야 인력 부족, 교사 자원 봉사
발행일
2020.05.27

CTV News(2020.05.13.)

 

온타리오(Ontario) 주 정부가 병원, 장기 치료소, 쉼터, 요양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의료 시설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임을 알리며 교사들에게 자원 봉사를 요청함. 온타리오 주 더그 포드(Doug Ford)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위기에 놓인 시기에 의료 분야 종사자들이야말로 진짜 영웅이라고 언급하며, 이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함.

 

포드 총리는 이미 교사연합과 노조와 합의하여 자원 봉사를 희망하는 교사들을 일손이 부족한 최전선 직업군에 재배치하는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설명함. 또한, 리더십과 협조를 보여준 교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학생이 이들을 믿고 따라도 된다는 확신을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고 덧붙임. 자원 봉사를 희망하는 모든 교사는 본래 소속된 교육청과의 계약 관계를 자원 봉사 기간에도 유지할 수 있으며, 언제라도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자원 봉사 업무를 그만둘 수 있음.

 

의료 분야의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한 정부의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님. 4월 초, 온타리오 주 정부는 자원 봉사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여 의료 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도움을 달라고 요청함. 이에 은퇴한 의사, 국외 의료 분야 경력자, 의료 분야 자원 봉사 경험이 있는 학생 등을 자원 봉사로 모집하여 부족한 인원을 보충한 바 있음. 포드 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한 차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이후 대부분의 자리가 채워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자리가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