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독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린이집 휴업 설문

자료출처
밤베르크 대학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 교원정책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19, 보육기관 휴업, 재택근무
발행일
2020.05.27

밤베르크 대학(2020.04.28.)

 

보육기관에 정식 등록된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린이집 휴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함. 독일 전역에서 3,191명의 학부모가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이중 여성 응답자가 80%, 한부모 가정 응답자가 6%. 코로나-19 사태 이전 97%의 학부모가 자녀를 보육기관에 맡겼으며, 이 중 81%는 직업이 있음. 보육기관 휴업 중인 현재 학부모 중 66%가 근무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 중 66%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음.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는 85%,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는 80%. 반면,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는 비율은 66%, 일과 직업의 공존이 어렵다는 비율은 85%, 자주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율은 73%와 같이 부정적인 응답도 많음. 또한, 94%의 응답자가 친척이나 친구와의 만남이 부족하다고 답함. 해당 설문 조사를 진행한 이본 안더스(Yvonne Anders) 연구자는 긍정적인 응답자들의 경우 직장 생활, 가구 재정, 가족 상황이 비슷한 면을 보인 반면, 부정적인 응답자들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고 있거나 재정 문제가 있는 경우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라고 말함.

 

보육 교사 3,030명이 최근의 근무 상황에 대해 응답하였으며, 이 중 여성이 95%를 차지함. 보육교사의 45%는 현재의 근무 상황이 적절하다고 답하였고, 84%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보육기관 휴업에 찬성함. 보육 교사의 33%는 긴급 돌봄 업무, 25%는 재택근무, 15%는 아동과 직접 접촉이 없는 보육기관에서 근무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