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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교 재개, 분산 등교해도 위험성 제로는 불가능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19, 휴교 장기화, 분산 등교, 사회적 거리 두기, 소독
발행일
2020.05.27

산케이신문(2020.05.13.)

 

코로나-19의 감염 확대에 따른 임시 휴교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는 휴교 중 등교일을 도입하는 등의 대응을 취하고 있음.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인원수를 줄여 등교하는 분산 등교를 활용해 학습 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음.

 

문부과학성도 감염 방지와 교육활동의 단계적인 재개의 양립을 촉구하고 있음. 5월 말까지 휴교가 계속되는 오사카부립고등학교513일 일부 분산 등교를 개시함. ‘부립유희가오카고등학교1학년 학생이 등교할 때 한 학급당 약 40명 정도의 학생을 1314명으로 세 개 그룹으로 나누어 등교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교실 내에서도 전후좌우의 자리를 비우는 등 예방 대책을 취하고 있음. 해당 학교는 오사카부 전역에서 학생이 통학을 하고 있어 전철을 이용하는 학생도 있음.

 

문부과학성은 51, 휴교 중의 학교 운영에 대해 각 교육위원회에 통지를 함. “전염병 대책을 철저히 한 다음 분산 등교를 실시하는 날짜를 설정해 단계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학년, 학급의 시간대나 요일을 나누는 등 분산 등교일을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음.

 

오사카부 교육청오사카 시 교육위원회는 분산 등교일을 주 12회로 설정하고 있으며, 교실 인원수는 15명 정도를 상한으로 하여 수업은 실시하지 않고 가정에서의 학습 상황에 대한 확인과 새로운 과제 배부 등을 한다고 함. ‘쿄토부 교육위원회는 각 학교의 판단으로 분산 등교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오사카 시 교육위원회는 학생이 학교에서 머무는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설정하고, 교직원과 학생의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잦은 환기, 등하교시 학생이 밀집되지 않도록 동선 배려, 학생 그룹이 바뀔 때 마다 문손잡이 등의 소독 등을 철저히 하도록 각 학교에 통지하고 있음.

 

그러나 이렇게 노력을 하더라도 위험성을 제로로 할 수는 없는 것으로 예상됨. ‘토야마의 시립초등학교4월 등교일에서 같은 학급의 학생 총 5명이 감염되었는데, 시 교육위원회는 책상의 간격을 벌리는 등 가능한 할 수 있는 대책은 했다라고 함. 하교 도중 음식을 섭취하는 등 등 학교 밖에서 감염 위험을 높이는 가능성도 있음. ‘오사카 시 교육위원회곧바로 귀가하도록 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함. 오사카부의 초등학교에서 학교 의사를 맡고 있는 카미하라 원장은 감염 위험이 제로가 되기를 기다린다면 학교는 언제까지나 시작할 수 없다. 아동의 스트레스도 한계에 달할 것이다. 손 씻기 등의 대책을 한다면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동의 심신의 건강에도 좋다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