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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수업에 대한 반성적 사고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19, 온라인 수업, 학부모 부담, 조부모 부담
발행일
2020.05.27

광명망(2020.05.07.)

 

저장성 항저우 시의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다른 중국 학부모들과 마찬가지로 두 달 넘게 정과부정학(휴교는 하되 학업은 멈추지 않는다)’ 온라인 수업 여정을 시작함.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함. 26,500만 재학생이 온라인 과정으로 전환해 이용자 수요가 대폭 증가함.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터넷 강의는 현실의 벽을 뚫어 학업이 멈추지 않는 것을 가능하게 함. 플랫폼, 학교, 교사, 학부모와 학생이 힘을 합쳤고, 전대미문의 교육적 도전을 완수함. 하지만 인터넷 강의 이후에 주목할 대목도 적지 않음.

 

한 학부모는 자녀가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이후 우리 가족은 새로운 직책을 갖게 되었다. 내가 조교생활부장을 겸하고, 남편은 기술지도를 책임지고 있다라고 설명함. 또한, “온라인 개학 이후 온 가족이 인터넷 연결, 수강 기록 체크, 숙제 업로드, 사진 촬영 등을 분업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빠졌다라고 말함.

 

학부모가 재택 근무할 때는 자녀의 교육을 관리할 수 있었지만,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되면서 많은 역할이 조부모에게 넘겨지는 문제도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