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화면
- HOME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학교 운영 재개 순조롭게 시작
- 원문제목
- As B.C. students return to school, parents and teachers wrestle with 1st-day jitters
- 자료출처
- CBC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유아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시설·환경 , 학부모/지역사회
- 키워드
- 코로나19, 학교 재개, 학생 등교
- 발행일
- 2020.06.10
CBC News(2020.06.02.)
▶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의 써리(Surrey) 지역 학부모인 딘 맥기(Dean McGee)는 코로나19로 휴교에 들어갔던 학교가 다시 문을 열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고 설명함.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하여 크게 문제가 된 것은 없지만, 학교 수업을 매우 그리워했다고 설명함. 또한, 학교 운영 재개 계획이 발표된 2주 전부터 자녀를 정상 생활로 돌이키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함.
▶ 실제로 학교 운영이 재개되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전역에서 수천 명의 학생이 등교를 결정함. 참고로 출석수업은 개인의 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음. 한편, 이번 봄 학기가 몇 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 학교 운영을 재개한 결정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을 학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예비 단계로 생각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상황을 살피고 있음.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공중 보건 책임자인 보니 헨리(Bonnie Henry) 박사는 학교 운영 재개가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대면 수업을 시작하게 되는 가을 학기를 대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헨리 박사는 학교에 출석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느껴지는 학생은 가정에서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함.
▶ ‘브리티시컬럼비아 학교 이사회 연합(B.C. School Trustees Association)’의 스테파니 히긴슨(Stephanie Higginson) 회장은 지난 주 발표된 건강·안전 수칙에 따라 학교 환경을 미리 안전하게 조성해 두었으나, 등교가 시작된 첫 날은 혼란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함. 그 중에서도 학교가 충분히 안전하다는 것을 학부모에게 확신시켜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언급함. 또한, 많은 학부모가 미국, 이탈리아, 한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질문했다고 설명함.
▶ 히긴스 회장은 퀘벡(Quebec) 주에서 학교 운영을 재개한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초등학생 40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에 비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함. 또한, 언론에서 보도되는 바와 같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다른 국가나 캐나다의 다른 주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함.
▶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의 수잔느 호프만(Suzanne Hoffman) 교육감은 등교 첫날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순조롭게” 지나갔다고 언급함. 특히 등교 첫날은 어느 정도의 불안과 초조가 뒤따를 수밖에 없지만, 학생들은 금세 학교로 돌아왔다는 기쁨과 안도감을 느꼈다고 설명함.
▶ 참고로 학교 운영 재개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밴쿠버 지역의 학부모 중 42%는 자녀를 등교시키겠다고 응답했으나, 등교 첫날 실제 출석한 학생은 해당 수치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남. 실제로 자녀를 학교에 보낸 딘 맥기 학부모는 한 학급에서 3명의 학생이 공부했으며, 충분한 학습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를 받아 만족감을 표함.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