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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사 방학 할애해선 안 돼

자료출처
슈피겔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시설·환경 , 교원정책 ,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여름 방학 단축, 학교 수업 재개, 2부제 수업, 교사 업무 부담
발행일
2020.06.10

슈피겔(2020.05.18.)

 

독일교육학술노동조합(Gewerkschaft Erziehung und Wissenschaft, GEW)’의 회장 말리스 테페(Marlis Tepe)는 교사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방학의 일부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테페 회장은 대부분의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많은 업무를 수행했고, 학부모들도 방학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방학의 권리가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함.

 

참고로, 코로나19로 인해 독일에서는 3월 중순 이래 수 주간 휴교가 실시됨. 수백만 명의 아동·청소년은 온라인 수업으로 재택 학습을 함. 5월 초부터 많은 지역에서 일부 학년 대상으로 대면 수업을 재개함. 대부분의 주는 여름 방학 이전까지 일별 또는 주별 2부제 수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이러한 학습 형태가 학교에서의 대면 수업을 대체하지 못할 것으로 봄. 

 

독일교장협의회(Bundesdirektorenkonferenz)’1년 또는 6개월의 학사 연장을 제안함. 김나지움(Gymnasium)의 교사인 랄프 트렙토프(Ralf Treptow)는 현재 학교 운영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교사들은 2부제 수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출석 관리 및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없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대면 수업을 계획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