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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코로나19 사태 중 학부모의 피로도 증가

원문제목
Study finds increased exhaustion among parents during pandemic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코로나19, 학부모 피로도
발행일
2020.06.10

yle(2020.05.20.)

 

유바스큘라 대학(Jyvaskylan Yliopisto)’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가족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였음. 핀란드는 올해 봄에 약 2달 간 가정에서 원격 학습을 실시하였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중 54%가 코로나19 사태가 절망적이거나 암울하다고 답한 반면 44%는 상황이 밝거나 희망적이라고 응답함.

 

해당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72%의 학부모가 비상 상황이 자녀 양육과 자녀와의 상호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대답한 반면 60%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대답함. 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위기 상황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보았음을 시사함.

 

또한,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더 피곤해졌다고 말함. 학부모 중 9%가 매일 피로 증상을 느낀다고 답했고, 35%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피곤함을 느낀다고 함. 거의 지치지 않거나 소진됐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56%에 해당함. 참고로 2018년 설문 결과에서는 매일 피로함을 느끼는 비율 8%, 일주일에 한 번 피로를 느끼는 비율 13%였으며, 거의 피로감이나 소진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79%였음. 2018년도 설문 조사와 비교했을 때 피로감을 느끼는 학부모의 비율은 증가하였으며,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학부모의 비율은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