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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업 결손 우려

원문제목
Instruction During COVID-19: Less Learning Time Drives Fears of Academic Erosion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교육시설·환경
키워드
코로나19, 원격 수업, 학업 결손, 학업 시간 감소, 교사 피드백
발행일
2020.06.24

Education Week(2020.05.28.)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학교가 대면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학업 결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가장 큰 우려는 학생들이 학업에 투여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임. 관련 통계에 따르면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던 시기에 비해 학업 시간이 절반가량 감소하였다고 응답함. , 양적 측면에서 학업 시간 감소로 인해 학업 결손에 대한 우려가 커짐.

 

이러한 학업 결손은 특히 취약계층 학생에게 더욱 심각할 수 있음. 가정의 기술자원 차이로 인해 취약계층 학생은 학업에 더욱 제한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많은 학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생중계되는 실시간 수업과 교사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저화질 수업 동영상이 제공되고 교사 피드백도 적절히 제공되지 못하고 있음. 심지어 인터넷이 불안정하여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도 많음.

 

또 다른 우려는 학업의 질 측면임. 현재 많은 주와 학군, 개별 학교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학업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있음. 이는 현 상황으로 인한 교사와 학생의 불이익을 취소화하기 위한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제한이 없는 기준은 학생의 학업 결손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함. 학부모 역시 직장 일과 자녀 교육을 병행하는 현 상황에서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자녀가 제대로 교육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