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캐나다] 학생 정신 건강과 기술 분야 투자 확대

원문제목
Ontario Makes Major Investment in Mental Health and Technology to Support Students
자료출처
온타리오 주 교육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 교육시설·환경 ,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학생 정신 건강 서비스, 학교 컴퓨터 구입
발행일
2020.06.24

온타리오 주 교육부(2020.06.18.)

 

온타리오(Ontario) 주 스티븐 리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문가 추가 고용에 1,000만 달러(한화 약 89억 원)을 지원하고, 학급에 설치할 컴퓨터를 구입을 위해 1,500만 달러(한화 약 134억 원)의 예산을 배정한다고 발표함. 이는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때를 대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지원 자금(Grants for Student Needs)을 통해 교육부 예산을 최대 규모로 마련할 방침임.

 

학생들의 정신 건강 서비스 확대 방침은 온타리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Ontario)’, ‘아동전문병원(Hospital for Sick Children)’ 그리고 최전선 분야 근로자들(front-line workers)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임. 리체 장관은 코로나19가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모두가 공감한다고 언급하며, 학교 운영을 재개하고 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날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임. 이로써 학생들이 정신 건강 전문가를 만나는 데 필요한 절차들이 간소화될 예정이며, 대기 시간 역시 대폭 줄어들 전망임.

 

또한,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모두에서 디지털 기기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면서, 온타리오 주 전역의 학교에 35,000대의 컴퓨터를 구입하여 배급하기로 결정함. 리체 장관은 2020/2021 학년도에 기술 접근성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교육부의 지원 방침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함.

 

현재 교육부는 학교별 인터넷 연결망 총 점검에 나섰으며, 고등학교는 이번 가을까지, 초등학교는 내년 가을까지 해당 작업이 마무리 될 방침임. 이는 광대역 현대화 프로그램(Broadband Moderniz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20331일까지 온타리오 주 전체 2,954개교 가운데 1,983개교의 작업이 완료되었음.